상품 리뷰

마스크 뾰루지, 닥터옐로우 유황 비누로 해결

그리미120 2021. 1. 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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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1년이 흐른 지금 누적 확진자는 7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1년이란 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그저 아쉽게 순식간에 흘렀습니다.

 

처음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닐 땐 어색하고 불편했는데, 슬프게도 이젠 마스크 없는 삶이 상상이 안 될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익숙한 마스크 착용이지만 한 가지 여전히 불편한 점은 마스크 속 피부 트러블이에요. 평소 뾰루지가 잘 나지 않는 피부인데 마스크 때문인지 입 주변에 종종 뾰루지가 올라오는 걸 볼 수 있었어요. 그때마다 은근 스트레스였는데, 피부과를 가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알게 된, 피부 뾰루지에 도움이 될만한 비누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소개해드릴 제품은 바로, 닥터옐로우의 유황비누입니다.

 

같은 쇼핑몰에서 3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무료배송이지만, 제품을 사용해보지 않고 여러 개를 샀다가 좋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 택배비를 내고 제품 하나만 구매했어요. 할인된 가격 13,000원에 구매했는데요. 비싼 비누를 사용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살짝 비싸다고 느껴졌어요. 물론 나중에 생각이 달라졌지만요.

 

이렇게 박스에 비누가 잘 감싸 져서 설명 카드와 함께 배송이 됩니다. 주문하고 1~2일 배송이 걸렸던 것 같아요.

 

예쁜 이미지의 카드는 이런 글이 쓰여 있네요. 사용하실 때 혹시 모르니 귀금속은 꼭 빼주세요!

 

박스 안 종이포장을 열어보면 비누가 상자에 담겨 있어요. 비누 상자인데 고급스러워 보여서 선물로도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누 뒷면에서도 설명을 볼 수 있지만, 더욱 자세한 설명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안쪽 설명서에도 충분한 설명이 되어있는데요. 읽다 보면 믿고 써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유해성분이 전혀 없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죠?

 

인공 경화제를 넣지 않아 비누에 흠집이 있을 수 있다고 했는데, 그래서인지 비누가 상하지 않게 포장이 정말 여러 겹으로 잘 되어 있네요.

 

비누는 한손에 다 가려지지 않는 크기예요. 열자마자 향이 맡아지는데 약간 사우나 찜질방에서 맡을 수 있는 향이었어요. 살짝 오이 비누향 같기도 했는데 나쁘지 않은 조금은 익숙한 향이었어요.

 

혼자 사진을 찍어야 했기 때문에 한 손에 물을 묻힌 후 비누를 2~3번 문질렀는데요. 대충 했는데도 거품이 꽤 잘 나왔어요.

 

하지만 설명에 비누를 미온수에 10~20초 담갔다가 사용하면 200% 더 잘 사용할 수 있다고 쓰여있어서 해봤는데요. 훨씬 비누 거품이 잘 일어났어요.

 

전과 마찬가지로 한손으로 비누를 2~3번 문지르고 거품을 낸 건데 미온수에 담갔을 뿐 방법은 같았는데 훨씬 풍성한 거품이 일어나서 더욱 좋았어요.

 

모든 기초제품과 화장품은 동일하게 사용하고, 약 10일 동안 아침저녁 마지막 세안에 사용했는데요. 전보다 훨씬 트러블이 작아졌고, 가려움도 확실이 없었어요.

비누를 이정도 가격에 사는 게 맞을까 생각이 들었지만, 피부과나 숍에 가서 케어를 받는 비용과 비교하면 굉장히 저렴한 편이고 자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저처럼 마스크 등으로 피부 트러블이 고민이신 분들은 한번 꼭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