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통조림 만들기

달콤한 향이 좋은 복숭아는 보통 6월부터 9월까지 맛 볼 수 있습니다. 복숭아는 식욕 증진과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됨은 물론, 아스파라긴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 A와 C,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예방이나 이뇨 작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요즘은 하우스 재배를 하기 때문에 철이 지나도 먹을 수는 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제철에 먹는게 가장 맛있죠. 하지만 복숭아는 특히 금방 물러지고 색이 변하기 때문에 오래 두고 먹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복숭아 통조림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약 400ml 병에 가득 채울 수 있는 복숭아 조림을 만들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복숭아는 야구공 정도의 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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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 물 500g, 설탕 50g, 레몬즙 15g, 복숭아 2개

 

1. 재료를 계량해 준비해주세요.

2. 물이 팔팔 끓으면 설탕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3. 손질해둔 복숭아를 넣어줍니다.

4. 복숭아가 졸여질 무렵 레몬즙을 넣고 불을 꺼 줍니다.

5. 완성된 복숭아를 한 김 식히고 소독한 병에 담아 밀봉해주세요.

종종 복숭아를 먹고 싶은 시기에 통조림을 사 먹기도 하잖아요. 그런 비슷한 식감과 맛의 복숭아 조림입니다. 하지만, 생 과일을 직접 구매해 만들었다는 점과 기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더 믿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맛있는 복숭아를 고르고, 깨끗하게 손질하고 눈으로 보고 마음이 가는 재료를 골라 만들었으니깐요. 비정제 설탕이 있으면 활용해서 만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맛없는 복숭아를 구매하거나, 복숭아가 너무 많이 있을 때, 또 시간을 두고 복숭아를 드시고 싶다면 조림으로 만드셔서 맛있게 오래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