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자카야(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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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시 중앙동] 혼밥&혼술 맛집 코토리
오랜만에 가성비 좋고, 분위기 좋은 작은 요리주점을 발견했는데요. 요즘은 시끄러운 술집보다는 조용히 대화할 수 있는 곳이 좋기도 해서 마음에 들었지만, 요리가 아주 맛있고 혼밥, 혼술, 데이트 등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한 곳이라 소개해볼게요. 전북 전주 중앙동에 위치한, 전주완산경찰서와 전라감영 근처에 있는 작은 요리주점 코로리예요. 메뉴 구성이 군더더기 없이(?) 딱 좋다고 생각이 들어요. 회와 나베, 볶음 등 밥으로도 좋지만 술 한잔 하기 좋은 메뉴들만 하나씩 딱 있는 것 같거든요. 특히 혼자 가서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점심때라 초밥을 주문했는데 초밥과 함께 마시면 환상인 맥주도 함께했어요. 초밥은 10pcs 구성으로 회 위주로 좋았고, 역시나 초밥과 맥주 궁합 최고..
2023.07.13 -
[전라북도 전주시 고사동]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쿠히치
친구들과 새로운 맛집을 찾아 가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곳은 뭔가 조금은 아쉽지만 뭔지 모르겠는 그래도 전반적으로 가게 분위기나 요리 비주얼, 맛이 괜찮았던 곳이라 소개해보려고 해요. 전북 전주 객사 2길, 고사점 CGV 옆 옥토 주차장 바로 앞 쿠히치라는 곳입니다. 가게 외관이 편안한 가정집 같은 느낌인데, 내부는 은은한 조명에 분위기가 괜찮았어요. 요즘 같은 날씨엔 가능만 하다면 야외에서 먹어도 정말 좋을 것 같은 곳이에요. 메인 메뉴 두개를 할까 싶다가 2차를 가기 위해 쿠히치 꽃 전골 나베와 감태 주먹밥을 주문했어요. 술은 서울의 밤을 주문했는데, 기본으로 제공되는 토닉워터와 레몬 없이 모두 따로 주문해야 합니다. 버섯, 팽이버섯 등 채소가 가득 들어 있는 고기말이에요. 비주얼이 예쁩니다. 감태는..
2022.04.13 -
[전라북도 전주시 삼청동] 안주가 맛있는 이자카야 부타 삼천점
퇴근 후 밥 해 먹기 귀찮을 때, 특히 요즘처럼 날이 더운 날에 시원한 맥주와 한 끼 식사로 할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하루 일과 중에 받았던 스트레스가 순식간에 날아갈 것 같은데요. 그런 장소로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은 이자카야예요. 체인점이지만 지점마다 맛과 비주얼이 다른 경우를 종종 경험한 적이 있어 거리가 좀 되더라도 갔던 곳으로 택시를 타고 가는 편인데, 집 근처에 있는걸 발견하고 혹시 한번 가볼까 해서 갔다가 너무 맛있어서 단골이 되어버린 곳입니다. 전라북도 전주시 삼천동에 위치한 부타입니다. 다른 지점과 비슷한 외관과 분위기에요. 여긴 안주가 진짜 하나 빠짐없이 다 맛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매운 고추 오징어튀김을 가장 좋아해요. 그래서 매운 고추 오징어튀김과 해물 짬뽕탕을 주문했습니다...
2021.08.02 -
[전라북도 전주시 효자동] 이자카야 어가
요즘 운동과 공부를 핑계로 블로그를 못했다가 귀찮은 마음까지 생겨서 더욱더 블로그를 소홀하게 되었던 저를 움직이게 할 만한 안주가 맛있는 이자카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소개했던 곳들도 제가 여러번 자주 방문하고 추천드리고 싶어 작성했지만,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변하지만 않는다면 아마 제가 자주 가게 되지 않을까 싶은 장소예요. 전라북도 전주 효자동, 홍리단길이라고 불리는 곳에 위치한 이자카야 어가입니다. 가게 외관도 정말 깔끔하고 예뻐 보이죠 :-) 친구와 둘이 방문해서 사시미를 주문했어요. 기본으로 가져다주시는 찬들인데, 다 상상할 수 있는 아는 맛이에요. 그리고 바로 주문했던 사시미가 나왔어요. 연어에 찍어먹는 소스가 그릇에 담겨 있었는데, 사시미 접시에서 테이블로 떨어졌다고 다시 가져다주..
2020.11.12 -
[전라북도 전주시 효자동] 안주, 분위기 맛집 이자카야 부타
제 블로그에서도 볼 수 있으시겠지만 저는 작은 공간의 분위기가 좋은 가게들을 좋아합니다. 물론 분위기만 좋다고 해서 가지는 않겠죠. 전 운동, 여행 등의 약속들도 많지만 술 약속도 정말 많은데요. 그럴 때마다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할 때가 많은데, 이곳은 모든 고민을 다 해결해주는 그런 장소입니다. 분위기도 좋지만 안주가 정말 맛있거든요.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자리와 여러명 함께 앉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있어 둘이 가도, 그 이상 가도 너무 좋은 공간이에요. 전라북도 전주 효자동 서부파출소 옆에 있는 이자카야 부타입니다. 술은 늘 맥주 아니면 소주죠^^; 안주는 거의 대부분을 다 먹어본 것 같은데, 맛없는 안주가 없어요. 뭘 선택하셔도 만족스럽게 드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연어는 여기가 제일 맛있다고..
2020.06.08 -
[전라북도 전주 효자동] 이자카야 한라
홍산초등학교와 KT&G 전북본부 중간쯤에 위치한 '한라', 작은 이자카야를 소개해드립니다. 좋은 추억을 남기는 작은 이자카야. 소개글이 마음에 듭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가게 스타일이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가장 크게 생각했던 모둠 사시미가 조금 아쉬웠어서 한번 더 방문을 해보고 소개해드리는 글이에요. 몇가지 요리를 주문해서 먹어보니 사시미를 먹지 않아도 가끔 방문하고 싶은 장소라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는 작은 이자카야를 좋아하는데요. 특히 나란히 앉는 자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주방을 중심으로 모두 나란히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이 곳은 정말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가게였어요. 예전에 홍산초등학교 부근에 살았을 때, 근처의 가게들을 자주 방문했었는데 맛없는 곳이 없어 일부러 찾아서 가는 가게들이 많은데요..
2019.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