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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시 반월동] 스키다시가 푸짐한 대부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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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리미120 2021. 4. 1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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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나오기 전에 나오는 반찬을 의미하는 일본어인 스키다시, 우리말로는 곁들이 안주라고 하는데요. 스키다시라는 말이 익숙하기도 하고 그 단어가 주는 느낌이 있어서 사용하게 된, 스키다시가 정말 푸짐한 횟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보통 전 회를 먹게 되면 스키다시는 없어도 되니 신선하고 맛있는 회 위주의 가게들을 선호했는데요. 스키다시가 푸짐한 곳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고, 저도 추천을 받아 가보니 다양하게 안주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았고 회 또한 신선해서 좋았기 때문이에요.

 

전북 전주 반월동에 위치한 대부횟집입니다. 가게 앞부터 신선한 해산물들과 횟감들이 수족간에 채워져 있었어요.

 

메뉴판을 보니 생각보다 가격이 비쌌는데요. 그만큼 여기는 스키다시가 많고 다양하게 나올 거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이곳이 단골인 동생의 추천을 받았고 함께 갔기 때문에 4인을 주문했습니다.

 

다진 마늘과 다진 고추, 참기름이 들어간 쌈장과 편마늘과 청양고추, 상추가 나오고, 익숙한 맛인 양배추 샐러드가 나왔어요. 그리고 떡갈비와 미역국이 나왔는데, 떡이 쫄깃하게 씹히는 게 생각보다 떡갈비는 맛있었고 미역국은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잘 아는 맛인 콘치즈와 전이 나옵니다. 간단히 안주겸 술을 한두 잔 하고 있으면 안주들이 쏟아지듯이 나옵니다.

 

이렇게 약 12가지의 곁들임 안주들이 상을 빼곡하게 차려지는데요. 멍게, 전복, 해삼 등등 해산물들은 정말 신선했어요.

 

서서 찍어야 한 번에 찍을 수 있을만큼 상을 꽉 채웠어요.

 

이렇게 한 두개씩 다양하게 맛보고 있으면 초밥도 나오는데, 이 모든 안주들이 메인 회를 먹기 전에 간단히 먹는다고 해도 배가 금방 찼어요.

 

드디어 메인인 회가 나오는데, 곁들임 안주를 다 못 드시면 접시마다 합쳐서 놓아주시고 회를 가운데 올려주셨어요. 4명이서 먹기엔 이 모든 안주들이 정말 푸짐한 것 같습니다.

 

회도 정말 신선해보이고 도톰하니 맛있어 보이죠?

 

곁들임 안주에 술을 한두잔 마셨더니 배가 좀 많이 차서 정작 회는 잘 못 먹고 한참 뒤에 먹게 되었어요.

 

그런데도 또 구운 생선과 찜기에 조개, 만두 등을 익혀서 주시고, 돈까스도 나왔어요. 공복이어도 4명이 아니라 여섯은 있어야 다 먹고 갈 수 있는 양인 것 같아요.

 

아무리 배가 불러도 회를 먹을때 빠질 수 없는 매운탕까지, 안주 모두 다 정말 신선하고, 푸짐하고 맛있습니다.

특히 홀보다 방으로 먼저 안내해주셔서 분리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좋았어요. 신선하고 다양한 곁들이찬이 가득한 횟집을 찾으신다면 대부 횟집 꼭 가보세요~


 

# 주소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쪽구름로 105(반월동 243-8)

 

# 영업시간

 

# 전화번호

063-213-3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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