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대용으로도 좋은 찹쌀 파이

찹쌀은 소화가 잘 되는 걸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찹쌀의 프롤라민 성분이 소화액을 늘려주어 소화를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칼슘과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특히 비타민 E가 풍부해 활성산소를 억제하며 혈관의 노폐물과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하기에 혈관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임산부의 입덧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찹쌀을 사용해서 식사 대용뿐 아니라 과자나 빵 대신 아이들과 어른들 간식으로도 너무 좋은, 제가 다이어트를 할 때 많이 만들어 먹었던 찹쌀 파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휘낭시에 팬에 12개 내외 만들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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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 두유 150g, 달걀 50g, 갈색설탕 40g, 소금 한꼬집, 찹쌀가루 250g, 베이킹파우더 2g, 계핏가루 5g, 콩 180g

 

# 미리 준비해주세요

​- 오븐을 190℃로 미리 예열해주세요(구울 때 오븐 문을 열어 열기가 빠져서 굽는 온도보다 살짝 높아요)

1. 재료를 계량해 준비합니다.

2. 두유와 달걀, 설탕, 소금을 넣고 섞어주세요.

3. 찹쌀가루, 베이킹 파우더, 계핏가루를 체에 쳐줍니다.

4. 콩이나 견과류를 넣어줍니다.

5. 팬에 식욕유를 얇게 발라주세요.

6. 팬에 반죽을 붓고 180℃ 오븐에 25분정도 구워주세요.

두유대신 우유로 반죽해도 좋습니다. 견과류가 없어 콩만 넣었는데, 호두나 잣 등 견과류를 잔뜩 넣어줘도 고소하니 맛있어요. 이렇게 콩과 견과류를 잔뜩 넣어 구우면 건강에도 좋을 간식이 완성되겠죠?^^

제가 다이어트할 때 밥 대신 먹었었는데, 콩이나 견과류를 좋아하지도 않지만 거부감 없이 정말 맛있었고, 포만감도 좋고 간편해서 너무 좋았어요. 혹시 다이어트 대체식이 필요하신 분들은 한 끼 정도는 찹쌀 파이로 간단하게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굽자마자 꺼내서 먹으면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 쫀득한데, 식힌 후 포장을 하면 바삭한 식감은 없어져요. 그 점이 정말 아쉬워요. 굽자마자 곁에 있는 사람들만 맛볼 수 있는 식감이니깐요. 찹쌀 파이를 만드시면 다 굽고 나서 뜨거운 김 사라지고 바로 하나 꼭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