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 넣어 만든 찜 카스텔라로 추석 선물 해보세요~

쌀가루와 앙금을 주재료로 만든 일본식 케이크로, 찜 카스텔라로 불리기도 하는 우키시마. 앙금이 주재료가 되었기 때문에 화과자의 한 종류로 버터와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의 쌀 찜 카스텔라입니다.

 

오븐, 버터,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건강하고 맛있게 쪄낸 찜 카스텔라로 추석 선물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 소개합니다.

 

실리콘 미니큐브 15구(가로 26cm*세로 15cm*높이 3cm / 1구 사이즈 가로 3.5cm*3.5cm*3cm)에 15개 만들 수 있는 분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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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 백앙금 200g, 계란 2개, 설탕 15g, 멥쌀가루 40g, 우유 1T, 소금 한 꼬집, 쑥가루 5g, 콩배기 4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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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준비해주세요

- 물 솥에 물은 팔팔 끓여줍니다

-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주세요

 

1. 재료를 계량해 준비합니다.

2. 백앙금, 노른자 2개, 우유, 소금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3. 쌀가루를 넣어 잘 반죽합니다.

4. 다른 볼에 계란흰자는 설탕을 넣어가며 머랭을 단단하게 올려주세요.

5. 3번 반죽에 4번 머랭을 조금씩 넣어가며 머랭이 꺼지지 않도록 잘 반죽합니다.

6. 5번 반죽을 반 덜어담고, 남은 반죽에 쑥가루를 넣고 반죽해 담아주세요.

7. 쑥 반죽을 담고 콩배기를 올려주세요.

8. 남은 반죽을 채워 몰드를 바닥에 한번 쳐 반죽이 골고루 퍼지도록 해주세요.

9. 찜기에 담아 끓는 물 솥 위에 강불로 25분 쪄내고, 5분 뜸 들여주세요.

10. 한 김 식힌 후에 몰드에서 완성된 카스텔라를 꺼내줍니다.

화과자 케이스에 담아내기 위해 실리콘 몰드에 쪄냈는데, 작아서 귀엽고 가볍게 디저트로 먹기 딱 좋은 크기로 완성된 것 같습니다. 몰드가 없다면 가지고 계신 틀에 쪄내고 자르거나 통째로 포장하면 되는데, 포장이 어려우신 분들은 저처럼 미니 몰드에 구워 화과자 케이스와 상자에 담아내시면 훌륭한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앙금이 주재료라 정말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의 케이크입니다. 가운데 넣었던 콩배기는 부드러운 케이크 식감을 위해, 씹히는 식감을 조금 더하고 싶어 조금 넣었는데 기호에 따라 더 많이 넣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석 명절에 정성 가득한 오븐이 필요 없고,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아주 조금의 설탕을 넣고 만든 우키시마로 선물해보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