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계피향, 시나몬 팥 마들렌

2019. 9. 29. 08:52쌀,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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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향신료 중 하나인 계피. 기원전 4000년 경부터 이집트에서 미라의 방부제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요리할 때 많이 사용하며, 한방에서는 땀이 나게 하고 식은땀을 거두어들이는 데 사용하는 등 당과류, 향료, 약재의 원료로 쓰입니다.

 

다양하게 사용하고, 향신료 사용으로 오래된 계핏가루를 빵이나 쿠키를 만들 때 넣으면 풍미가 더욱 좋아집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계피향과 팥앙금이 잘 어울리는 마들렌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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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낭시에 틀에 12개 만들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 재료 : 버터 100g, 쌀 박력분 100g, 계핏가루 5g, 베이킹파우더 2g, 설탕 100g, 달걀 100g, 소금 한 꼬집, 팥 앙금 240g, 호두 18개

# 미리 준비해주세요

- 버터를 중탕해서 녹여주세요

- 틀에 버터를 바른 뒤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 앙금을 20g씩 나누고 호두를 올려주세요

- 오븐을 190℃로 미리 예열해주세요(구울 때 오븐 문을 열어 열기가 빠져서 굽는 온도보다 살짝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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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하게 퍼지는 계피향과 팥앙금, 호두의 조합이 너무 좋은 마들렌입니다. 겨울에 특히 많이 먹는 붕어빵 느낌도 나지만, 훨씬 맛있는 맛이에요. 계피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특히 좋아하실 디저트가 될 것 같아서 만들어서 선물을 해도 훌륭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