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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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수박 머랭쿠키
일요일인 오늘(2019년 8월 4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6도에 이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졌다고 합니다. 오늘 밤에는 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다고 하는데요. 월요일인 내일(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수도권의 낮 기온이 37도까지 올라 올 최고 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를 했죠. 밖에 나가는 것은 엄두가 나지 않는 요즘입니다. 집에서 시원하게 에어컨, 선풍기를 켜고 베이킹을 하는 것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물론 오븐 열기 때문에 조금은 덥지만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것은 디저트는 시원하게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 준비했습니다. 수박 맛은 나지 않는 수박 모양 머랭 쿠키예요. 신용카드 사이즈로 15개 내외 만들 수 있는 분량입니다. # 재료..
2019.08.04 -
쌀로 만든 로투스 초코칩 쿠키
요즘 로투스를 이용한 베이킹이 유행인 것 같습니다. 치즈케이크, 마카롱, 쿠키 등 로투스가 올라간 디저트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예전엔 시판 과자를 이용해서 디저트를 만드는 것에 대해 긍정은 아니었어요. 홈베이킹의 의미가 조금 사라지는 기분이었거든요. 하지만, 호기심에 몇 번 만들어보고는 생각이 달라졌어요. 어떤 디저트에 넣어 만드냐에 따라 맛과 식감이 달라져 아주 매력적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디저트는 로투스가 올라간 초코칩 쿠키입니다.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이용해서 만들어봤습니다. 지름 약 8cm의 크기로 12개 정도 만들어낼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 재료 : 버터 110g, 갈색 설탕 80g, 소금 한 꼬집, 달걀 1개, 바닐라 오일 2~3방울, 박력 쌀가루 140g, 아몬드 가루 20g, 베..
2019.08.03 -
쌀로 만든 오레오 초코칩 머핀
미국 크래프트 푸즈에서 분사한 몬델리즈 인터내셔널 그룹에서 만든 세계적인 쿠키 브랜드. 오레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과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만들어진 오레오를 전부 늘여놓으면 지구를 약 381바퀴 횡단할 수 있다고 하고, 위로 쌓으면 지구에서 달까지 약 5번 왕복할 수 있는 높이가 된다고 합니다. 오레오를 활용해서 만든 쿠키나 빵이 참 많은데요. 처음에 저는 이미 완성된 과자를 가지고 만드는 게 의아했습니다. 맛있을까 싶은 생각과 오레오 맛만 날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몇 번 만들어보고 생각이 달라졌어요. 단순히 오레오 맛만 나는 것이 아니라 뭘 만드냐에 따라 맛과 식감이 조금씩 달라졌거든요. 요즘 달콤한 게 많이 생각나서, 나름 건강하게 먹어보려고 쌀가루를 이용해서 머핀을 만들었습니다. ..
2019.08.02 -
먹고 싶은 맛, 내 몸이 진짜 원하는 것
다이어트를 하고 있거나 충분한 식사가 이뤄지지 않았을 때 또는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우리는 먹고 싶다고 생각하는 맛과 음식들이 있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식탐이 많거나 습관적인 입버릇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단순히 그런 이유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우리 몸이 특정한 영양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얻기 위해서 식욕 중추를 자극해 특정 음식을 먹고 싶도록 만든다고 해요. 이러한 이유로 어떤 특정한 맛이나 음식을 먹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영국의 한 교수가 연구해본 결과 우리 몸은 한 가지 음식만 계속해서 먹게 되면 그 음식은 더 이상 먹고 싶지 않고, 배가 불러도 오히려 다른 종류의 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 생각을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해요..
2019.08.02 -
백종원 가지라자냐 따라잡기
가지는 100g당 17Kcal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좋고,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이밖에도 가지의 보라색 빛을 내는 안토시아닌계 색소인 히아신과 나스닌은 혈관 속에 쌓이는 노폐물을 제거하여 암이나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시력 저하를 예방해주기도 하며, 스코폴라민 성분은 경련을 억제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얼마 전 시골에 내려가 엄마가 해주신 가지 무침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그래서 또 다른 요리를 해보자 생각하고 가지를 두 개 가져왔답니다. 그렇게 시작된 가지 라자냐 요리. 백종원 아저씨의 레시피를 찾아보다가 그보다 더 쉽고 간편하게 만들지만, 맛은 절대 뒤지지 않는 방법으로 만들었어요. 그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2019.07.30 -
베샤멜 소스 만들기
베샤멜 소스는 버터에 밀가루를 살짝 볶은 뒤 우유를 넣고 끓여 만드는 소스입니다. 라자냐, 크로크무슈, 그라탱 요리 등에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한번 익혀두면 활용이 유용한 소스입니다. # 재료 : 버터 30g, 밀가루 20g, 데운 우유 220g, 슬라이스 치즈 1장 파스타 면을 먼저 삶으면 면이 불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소스는 면을 삶기 전에 가장 먼저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만들어둔 소스를 사용할때 너무 딱딱하게 굳었다면 우유를 조금 넣고 전자레인지 등에 살짝 돌려 데워서 사용하세요. 만들어진 소스를 보관 시에는 소스의 표면에 버터를 발라두는 것도 소스 막이 형성되는 것을 지연시켜주는 방법입니다.
2019.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