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식물 중 하나인 쑥을 사용한 베이킹을 좋아해서 꽤 자주 하는데요. 사실 쑥을 먹는 건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베이킹에 사용해서 달달하게 만들면 거부감도 들지 않고 은은한 향이 좋아서 자주 만드는 편이에요. 2019.08.23 - [생활 팁] - 쑥의 효능과 주의할 점 쑥의 효능과 주의할 점 마늘, 당근과 함께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식물로 꼽히는 쑥은 단군 신화에도 나올 정도로 역사가 오래된 식재료입니다. 여성에게 특히 좋다는 쑥의 효능과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grimi120.tistory.com 언제라도 가벼운 식사대용이나 간식으로 만들어 드시면 좋지만, 명절 선물로 만들면 더욱 좋을 것 같은 콩배기들과 호두를 듬뿍 넣은 쑥 찹쌀파이를 소개합니다. 휘낭시에 팬에 1..

16세기 무렵 유럽, 카카오를 약으로 썼던 시기에 너무 써서 먹기 불편해 조금이라도 편하게 먹기 위해 민트를 섞어 먹는 형태의 초콜릿이 처음 생겼다고 합니다. 이후 설탕이 섞인 초콜릿이 등장한 이후에도 유럽에선 초콜릿과 민트를 같이 먹기를 즐겼는데요. 18세기 무렵부터는 시중에서 초콜릿과 민트가 섞인 음료를 팔았다고 해요. 또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배스킨라빈스가 1945년 처음 가게를 열었을 때부터 도 메뉴에 민트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존재했다고 하니 역사가 오래되었죠. 가장 유명한 일화로 민트 초콜릿의 역사는 대부분 1973년부터 시작됐다고 알고 계신분들이 많은데요. 1973년에 영국에서 열린 앤 공주의 결혼에 사용할 디저트 콘테스트에서 사우스데본 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대학생 마릴린 리케츠라는 학생이 민..

정읍에 살고 있다고 해도 될 만큼 하루 중에 대부분을 정읍에서 보내고 있어 맛집이나 가볼 만한 곳을 자주 듣는데요. 맛집만 잘 골라서 종종 점심은 나가서 먹고 올 수 있기 때문에 맛집 정보는 더욱 믿고 다녀오셔도 될만한 곳들만 소개하고 있죠. 제가 추천하는 맛집들은 대부분 여러 번 갔거나 단골인 진짜 맛있었던 곳만 소개해드리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다 믿고 가셔도 되지만요 :-) 오늘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은 전라북도 정읍 수성동에 위치한 도해라는 곳인데요. 점심 특선을 주로 먹었는데, 어느 하나 선택하기 어려울만큼 전부 맛있었던 곳이라 저녁에 다른 메뉴와 함께 술 한잔 해보고 싶은 곳이에요. 주류는 빼고 찍은 메뉴판입니다. 전 주로 소바정식을 먹었는데, 돈까스가 있는지 모르고 있다가 보여서 등심까스 정식을 ..

중식당의 쟁반짜장은 보통 2인분 기준이라 여럿이서 먹지 않으면 주문하기 쉽지 않았던 메뉴인데요. 요즘 제가 일하는 곳 근처에 1인분씩 나오는 쟁반짜장 맛집이 있다는 정읍 현지인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전라북도 정읍시 수성동에 위치한 조화당이라는 곳인데요. 지금까지 중식당을 가면 1인 메뉴를 단 한 번도 다 먹어본 적 없던 제가 이곳의 쟁반짜장은 남김없이 다 먹었을 만큼 정말 맛있는 곳이에요. 쟁반짜장 2개와 찹쌀탕수육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기본으로 김치와 단무지, 양파, 춘장, 탕수육 소스를 주셨어요. 그리고 주문한 음식 중 탕수육이 먼저 나왔습니다. 그냥 먹어도 바삭 쫀득하면서 맛있고,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어요. 탕수육에 조랭이 떡이 조금 들어있어서 의아했는데 쫄깃한 식..

예로부터 깨 중에서도 불로장수의 식품이라 하여 귀중하게 여겨왔고 선약이라 취급되어 왔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건강이나 장수를 위한 식품으로 애용되었던 검정깨인 흑임자. 맛이 달고 독이 없어 기가 허했을 때 약용으로 먹으면 좋은데, 보약으로 활용할 경우 쪄낸 뒤에 햇볕에 말려 살짝 볶아 가루로 내어 사용합니다. 흑임자 기름은 호마유라 하여 피부에 난 부스럼과 변비 치료에도 효능이 있고, 다른 참깨와 달리 안토시아닌 색소가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을 하며 시력 회복과 당뇨 치료에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의 트립토판과 상피 구조의 기본을 형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이 들어있어 모발의 윤기 강화와 탈모 예방에도 도움을 주며, 항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흑임자죽, 흑임자편, 흑임자강정, 다식, 샐러드 ..

비가 오는 날이면 부침개와 막걸리가 생각나는데요. 꼭 비가 오지 않아도 분위기가 좋아 언제 가도 좋을 웨리단길 신상 핫플 한식주점 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술을 파는 곳이라면 내부가 좀 안 보이고 조명이 어두운 곳을 선호했었는데, 이곳은 내부도 전부 보이고 조명도 밝은 편이지만 카페 같기도 하고 심플해서 한식주점 같은 느낌이 나지 않아 좋았어요. 안 되는 메뉴들이 몇 가지 있어서 불고기 파전에 항정살 미나리 초무침, 그리고 소주를 주문했어요. 기본으로 주시는 안주인데, 익숙한 맛이에요. 역시나 맛있습니다. 안주가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기본으로 주신 과자 덕에 술을 먼저 마시기 좋았어요. 그리고 주문한 불고기 파전이 나왔습니다. 치즈 올리는지는 물어봐주시는데 같이 먹어도 어울릴 조합 같아 올려달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