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요리를 먹게 되는 날엔 각자 메뉴를 시키고 탕수육을 꼭 주문을 해서 먹습니다. 뭔가 빠지면 안 될 것 같은 메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그렇게 먹으면 뭐든 무조건 남기게 되는데 그게 탕수육일 경우가 많습니다. 보관하면 또 바로 먹지 않아서 버릴 때도 많은데요. 남은 탕수육은 냉동실에 잘 보관하셨다가 맛있는 요리로 재탄생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재료 : 남은 탕수육, 스파게티 소스, 모차렐라 치즈 비주얼이 맛있어 보이죠? 중국집에서 먹던 탕수육 맛은 아니지만, 고기를 튀긴 거에 뭘 해도 맛없을 리가 없는 것 같아요^^; 거기에 새콤달콤한 스파게티 소스와 쭉~ 늘어나는 모차렐라가 있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중국요리를 먹고 남은 탕수육으로 한번 만들어보..

입추가 지나고도 한참을 더웠는데, 요즘 아침저녁으로는 많이 쌀쌀하니 가을이 온 것 같아요. 저는 빙수를 좋아하는데요. 밖에서 사먹는 것보다 우유에 연유 넣고 얼려서 직접 해 먹는 걸 좋아해요. 빙수는 계절에 상관없이 먹을 수 있지만, 더울 때 먹는 것이 더욱 맛있게 느껴져요. 아직 낮엔 더우니까 이 더위가 사라지기 전, 그리고 곧 복숭아를 먹을 수 없는 계절이 되니 복숭아를 사용해서 빙수를 만들어봤어요. 6~8월 여름 과일 중에 달콤한 향이 좋은 복숭아는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 건강에도 좋다고합니다. # 재료 : 우유 300g, 연유 30g, 빙수떡 50g, 복숭아 1개 사실 재료 계량이 중요한 요리도 아니고 어려운 요리도 아니에요. 좋아하는 당도만큼 연유를 넣고 먹고 싶은 만큼 우유를 얼리고 복숭..

근로장려금에 대해 아시나요? 근로장려금이란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종교인 또는 사업자(전문직 제외) 가구에 대하여 가구원 구성과 총급여액 등(부부합산)에 따라 산정된 근로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근로를 장려하고 실질소득을 지원하는 근로연계형 소득지원 제도입니다. 근로장려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대상 여부를 먼저 확인을 해야 하는데요. 간단하게 확인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1544-9944에 전화를 걸어서, 연결이 되면 순서대로 2번-2번 누르고, 안내멘트에 따라 주민번호와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대상 여부를 확인해주는 문자가 옵니다. 이렇게요. 전화를 끊으면 바로 문자가 와요. 주말인데도 전화를 하면 문자가 오니까 바로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대상이 아닌데요. 신청방법 및 지..

천연재료로 색을 낸 황치즈분말. 색은 옅지만 치즈의 풍미가 진하고 강해 맛이 깊습니다. 황치즈분말을 넣어 은은하고 고소하게 치즈향을 느낄 수 있는 머핀을 소개합니다. 낮은 머핀 틀로 6개 정도 구워낼 수 있습니다. ​ 재료 : 버터 80g, 설탕 60g, 소금 한 꼬집, 달걀 1개, 바닐라 오일 3~4방울, 박력 쌀가루 110g, 황치즈분말 10g, 베이킹파우더 2g, 우유 60g ​ # 미리 준비해주세요 - 머핀 틀에 유산지를 끼워주세요 - 오븐을 190℃로 미리 예열해주세요(구울 때 오븐 문을 열어 열기가 빠져서 굽는 온도보다 살짝 높아요) 갑자기 나타난 청크 초코칩 머핀에 뭔가 싶으셨죠? 전에 포스팅을 했는데요. 대부분 저의 머핀 레시피는 6개를 만들어낼 수 있는데, 12구 머핀 틀을 사용하기 때문..

청크 초코칩은 정육면체 초코칩으로 보통의 초코칩 보다 2배 정도 사이즈가 크며, 반죽에 넣고 구워도 초코칩이 녹아내리지 않습니다. 제가 구매한 청크 초코칩은 특히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이기 때문에 부드러우면서도 특유의 쌉싸름함과 깊은 풍미를 느끼실 수 있어서, 머핀이나 쿠키 등에 넣으면 더욱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죠. 이 청크 초코칩과 쌀가루를 사용해 머핀을 만들었습니다. 낮은 머핀 틀로 6개 정도 구워낼 수 있습니다. ​ 재료 : 버터 80g, 갈색 설탕 60g, 소금 한 꼬집, 달걀 1개, 바닐라 오일 3~4방울, 박력 쌀가루 100g, 코코아 파우더 10g, 베이킹파우더 2g, 우유 60g ​ # 미리 준비해주세요 - 머핀 틀에 유산지를 끼워주세요 - 오븐을 190℃로 미리 예열해주세요(구울..

또 다른 저의 취미 중 하나는 등산입니다. 밤에 잠을 못 이루다 겨우 잠들었는데, 또 새벽에 깼어요. 뒤척이다 더 잠들지 못할 것 같아서 시간을 보니 일출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옷을 챙겨 입고 산을 갔습니다. 전라북도 임실군 운암면에 위치한 국사봉(해발 475m)입니다. 산행만 왕복 1시간도 안 걸리니깐요. 제가 가본 곳 중에 많은 힘 들이지 않고, 멋진 운해와 일출은 지금껏 최고에 속하는 산이라고 생각해요. 매년 1월 1일이 되면, 일출을 보기 위해 사람들로 가득한 곳이죠. 사실 새해가 아니여도, 아무 때나 가더라도 멋진 일출을 보기 위해, 사진을 찍기 위해, 꼭 몇 분씩은 만나 뵐 수 있는 운해와 일출 명소입니다. 저 또한 이 곳의 운해와 일출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주 찾아가고, 주변 지인들에게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