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빛 고운 색깔이 특징인 당근은 국내에서는 사계절 재배가 가능하여 언제든지 쉽게 만나볼 수 있어 다양한 요리에 쓰입니다. 당근에 풍부하게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전환되는데 이는 특히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 방지 및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당근에는 루테인, 리코펜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 향상, 고혈압,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당근의 장점들이 많지만 당근에는 비타민 C를 산화시키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비타민 C가 풍부한 다른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스코르비나아제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가열해 조리를 하면 다른 채소의 비타민 C를 온전히 흡수할 수가 있죠. 높은 ..

1932년 벨기에 Lembeke에서 설립된 회사로 정식 명칭은 로투스 베이커리즈입니다. 주로 제과류를 생산하는 회사죠. 로투스는 연꽃을 의미하여, 2013년 이전까지는 로고에 연꽃 그림이 그려져 있다고 해요. 요즘 로투스에 빠져있어서 전 글에 이어 로투스를 넣은 청크 초코칩 머핀을 소개합니다. 설탕을 많이 뺐는데도 달달하니 맛있어요. 다크 청크 초코칩을 사용해서 쌉싸름하며 달달하죠. 낮은 머핀 틀로 12개 구워낼 수 있습니다. # 재료 : 생크림 160g, 설탕 100g, 소금 한 꼬집, 달걀 100g, 버터 80g, 바닐라오일 4~5방울, 쌀박력분 210g, 코코아 가루 20g, 베이킹파우더 6g, 로투스 쿠키 12개, 청크 초코칩 200g ​ # 미리 준비해주세요 - 머핀 틀에 유산지를 끼워주세요 -..

1932년 벨기에 Lembeke에서 설립된 회사로 정식 명칭은 로투스 베이커리즈입니다. 주로 제과류를 생산하는 회사죠. 로투스는 연꽃을 의미하여, 2013년 이전까지는 로고에 연꽃 그림이 그려져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커피와 먹을 때 환상 궁합인 쿠키와 마시멜로우, 스프레드를 만날 수 있죠. 로투스 쿠키는 어릴 때 어른들이 커피와 함께 먹던 모습으로 기억하고 있고, 먹어봤을 때 그렇게 맛있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요즘 저는 로투스 쿠키에 푹 빠져있습니다. 그냥 먹었을 때의 맛은 여전히 그렇게 맛있다고 느낄 수는 없지만, 베이킹에 활용을 하면 너무 맛있게 느껴지거든요. 로투스 쿠키나 베이킹 완성품 둘 다요. 계피향이 은은하게 퍼지고, 초코칩을 잔뜩 올린 머핀 속에 로투스 쿠키가 들어가 맛과 향이 더욱..

보라색은 몸과 마음의 조화를 원할 때 끌리게 되는 색이며, 심신이 피로할 때 무의식적으로 찾게 되므로 치유의 색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몸이 아프거나 마음이 아픈 시기에는 유난히 보라색을 가까이하는 경우를 볼 수 있으며, 특히 몸이 허약하거나 병약한 아이들이 보라색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몸이 아프거나 하지는 않지만, 보라색을 특별이 더 좋아하는데요. 모든 색을 좋아하지만 지인들이 저와 보라색을 연관 지어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신비롭고 영롱하다고 느껴지는 보라색을 가지고 하트모양 마카롱을 만들어서 소개합니다. 정말 매력적이에요. 저는 쫀득한 식감이 좋아서 프렌치 방식을 선호하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하트 마카롱도 프렌치 방식으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합..

꼬불꼬불 돌돌 말린 나사 모양이 특징인 푸실리. 파스타 면의 한 종류로 잘 삶아서 샐러드나 파스타로 요리를 해 먹죠. 모양도 귀엽지만 식감이 재밌고, 식어도 맛있어서 종종 푸실리 파스타를 해 먹는데요. 시판 토마토소스로 간단하고 빠르지만 더욱 맛있게 푸실리 파스타를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 재료 : 푸실리, 토마토소스, 양파, 브로콜리, 모차렐라 치즈, 슬라이스 치즈, 다진 마늘, 버터 푸실리는 단백질이 부족한 경우가 있어서 우유 단백질이 풍부한 치즈와 함께 먹으면 영양 보완이 된다고 해요. 모차렐라를 넣고 슬라이스 치즈와 함께 먹으니 좋겠죠?^^ 포크로 푸실리 면과 양파, 브로콜리를 함께 콕콕 찍어 먹으니 재밌네요. 식감도 좋고 맛있어요. 시판 소스를 사용하고 다른 재료들을 첨가해서 간단하지만 더욱..

24절기 중 열아홉 번째 절기인 입동. 이날부터 겨울이 시작된다고 하여 입동(立冬)이라고 하는데, 지난주 금요일(11월 8일)이었어요. 빨리 눈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파란색 꼬끄에 눈꽃 스프링클을 올려 마카롱을 만들었는데 제대로 만들었는지 다들 겨울왕국이 생각난다고 했죠. 마카롱을 만드는 방법에는 프렌치 방식과 이탈리안 방식이 있는데요. 프렌치 방식은 흰자에 설탕을 넣고 거품을 올려 머랭을 만드는 것으로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고, 이탈리안 방식은 흰자에 뜨거운 시럽을 넣어 머랭을 만드는데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지닌 것이 특징입니다. 저는 쫀득한 식감이 좋아서 프렌치 방식을 선호하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초콜릿 마카롱도 프렌치 방식으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합체했을 때 20개 내외 만들 수 있는 레시피..